28일 추진위 2차 회의…전략 과제 수요자 중심으로 다시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8일 대 회의실에서 4차 산업 혁명 추진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지난 해 7월 창립 총회 이후 현재까지 시의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육성 전략 추진 경과 보고와 추진 사항의 정책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추진 경과 보고에서 시는 4개 전략 24개 과제를 일부 재 구성했다.

시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 구현 등 기존 4개 전략에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4차 산업 혁명, 첨단 과학이 산업과 융합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4차 산업 혁명, 중소 기업이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는 4차 산업 혁명 등 수요자 중심으로 전략 과제를 다시 구성했다.

또 지난 40년 동안 연구 개발에만 치중해 온 대덕 특구를 고밀도 개발로 리노베이션해 연구 기관과 기업, 시민이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술 사업화와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대전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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