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보다 성능 개선…수리 전담팀이 관리도 철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3세대 모델 타슈 400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해 구형 모델보다 가볍고 동력 전달 능력을 향상한 3세대 타슈 400대를 배치한데 이어 올해 400대의 3세대 타슈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시민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탄생한 3세대 타슈는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구입 방식에 따라 구입 전 샘플을 평가 위원이 미리 확인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구입 방식은 자전거의 각종 부품 선정이 용이하고 동일한 부품이라도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할 수 있어 완제품 구입 의뢰 방식에 비해 이용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에 유리하다.
 
시는 타슈 추가 배치와 함께 유지 관리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내구 연한이 3년인 타슈는 시설 관리 공단 소속 약 10명의 수리 전담팀이 철저하게 관리해 최장 3년의 내구 연한을 연장시키고 있다.

또 폐차하는 자전거의 부품 가운데 안전에 영향이 없는 부품을 다시 활용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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