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28일 갈마지하역사(갈마동)에서 "지하2층 신원 미상인이 인화성 액체를 투척,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상황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47명, 경찰 2명, 구청 5명, 보건소 3명과 유관기관 3개 대상 10명이 참여하였고, 주요내용은 지하역사내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별 역할 수행을 통한 역량 제고 등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ㆍ지휘 등을 중점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선문 서장은 “지하역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실전상황과 같은 훈련을 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