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5회 전국지역신문협의회 창립 5주년 기념식서 수상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김영관 의장과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이 각각 의정대상과 행정대상을 거머줬다.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가 창립 5주년과 지역신문의 날 선포식이 열린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전시의회 김영관 의장은 지난 1995년 7월에 개원된 제2대 대전시 중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3대 중구의회 의장과 제4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및 제5대 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펼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관 의장은 그 동안 2개의 연구모임 결성과 의원 입법발의와 5분 자유발언 활성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의정자문위원 위촉, 현안사안 발생 시 적절한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등 문제해결 능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 협의회장으로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와 워크숍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행정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하는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

행정대상을 수상한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은 민선4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뒤 침체되고 낙후된 동구의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교육환경 조성사업과 고객 감동행정, 축제브랜드화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 창조적인 도시디자인 추진, 레저벨트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5월 동구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통학형 영어마을 동구 국제화센터 개관과 평생학습 도시조성, 동구 신청사 건립 추진, 새로운 명품 축제 브랜드인 생명축제 창안, 대전대학교 인조잔디 조성, 대전역사 건립 청사진 제시, 대청호-식장산-만인산을 잇는 레저벨트 구축사업, 직동 농촌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펼쳐 동구 발전을 한 차원 앞당긴 바 있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역 언론의 건전 발전과 언론의 권익신장,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6월 9일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250개 지역 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김영관 의장(왼쪽)과 이장우 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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