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매주 목·금·토…1회 30명 한정 우천 때 취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창덕궁 관리소가 인정전 내부 관람을 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하루 4회 운영한다.

이 가운데 1회차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시 15분부터 시작하는 창덕궁 영어 관람과 연계, 영어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정전 내부 관람은 창덕궁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하며, 그동안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내부 시설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있는 기회다.

특히 중층 목조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내부 공간의 위엄과 권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해야 하고, 1회당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한다. 비가 올 때에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 관람을 취소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홈페이지(www.cd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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