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5월 21일까지…재해 위험 요인 사전 정비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2일부터 올 5월 21일까지 우기 대비 국가·지방 하천 제방을 일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가 하천 3곳 62㎞, 지방 하천 26곳 128㎞ 구간에서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 하천은 하천 관리 사업소, 지방 하천은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하천 제방 보호를 위해 설치된 호안·사석 등 정비, 하천 제방에 설치한 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정비 등이다.

특히 하천 내 유수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잡목 등 재해 위험 요인의 사전 정비를 중점 점검하고, 하천 둔치 불법 경작과 쓰레기와 불법 시설물 등 하천 불법 점용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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