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6월 12일까지…특정 후보 선거 운동 직접 참여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8일부터 올 6월 12일까지 공직자의 위법한 선거 개입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예방, 공명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 기강 확립 특별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개 반 34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시 본청과 직속 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56개 기관의 감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 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SNS를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선심성 행정 행위 등이다.

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 행위를 특별 점검하고, 현안 사업과 주요 시정 업무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해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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