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씨 통합 회계 실무 책자…본청·자치구 등에 배부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의 한 공무원이 그동안 경험과 실무 사례를 집대성한 업무 관련 실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주인공은 지난 6년 동안 회계과에서 회계 심사와 지출 원인 행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종오 주무관으로 그는 최근 한 눈에 보이는 통합 회계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

회계 업무 실무자가 관련 업무를 한 눈에 찾아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책자는 약 400쪽 분량에 이른다.

이 책자에는 인건비·물건비·경상이전·자본 지출 등 세출 예산 성질별 세부 집행 방법, 신용 카드와 현금 영수증 사용 요령, 공무원 여비 업무 처리 기준, 시간 외 근무 수당 집행 방법·사례, e-호조 간단 메뉴얼, 집행 품의와 원인 행위 실무, 세출 예산 집행 10대 지침, 보조금 등 기타 참고 자료 등 실무 위주의 사례와 적용법을 꼼꼼하게 수록했다.

특히 최 주무관은 수년 동안의 회계 실무 강의와 실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안에 의한 지출 품의 작성 방법, 예산 편성 목적에 의한 집행 방법, 질의 답변 사례, 여비 지출 사례와 질의 답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쉽게 풀이했다.

시는 이 책자가 회계 업무 실무자의 업무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본청과 자치구, 산하 기관 등에 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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