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위험 기상에 대응 위해…정보 교류·협업 체계 발전 계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과 세종시가 점차 대형화되는 위험 기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 상호 업무 협약 체결식을 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2기관은 국지성 호우를 대비한 기상 자료 분석, 안개 관련 관측망 구축 기술, 기상 관측 시스템 신설 추진 등 위험 기상 대응 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시 확장에 따라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기상청 소유 관측 장비와 세종시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기상 관측 장비 등의 신·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기관 상호 정보 교류와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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