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월 6일까지…불법 광고물 제거·단속 병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새봄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2240곳의 유개·지주형 시내 버스 정류소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객이 많은 시청역, 시외·복합 터미널, 대전역, 지하철역 주변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있는 시내 버스 정류소의 대청소와 시설 보수·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겨우내 폭설·제설로 쌓인 잔여물과 묵은 때를 제거하고, 녹이 슬거나 파손된 시설물은 도색과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물 정비와 함께 정류소 내 불법 광고물 제거·단속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와 시내 버스 조합, 각 구 광고물 담당이 참여하,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개 승강장 민간 분양 업체도 동참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