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오전 12층 건강카페에서 전입공무원 20명과 함께 ‘행복한 브런치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화와 소통으로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을 통해 간단한 차와 간식을 먹으며 직원들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브라운백 미팅은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되어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제약 없는 자유로운 토론을 말한다.

한현택 청장은 전입 직원들이 겪는 인사고충이나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선배 공무원으로서 지난 43년간의 공직 경험을 소개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특히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브런치 토크는 매주 시행될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향후 ‘열린 혁신’ 구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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