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대전 본원서…20일 KAIST 비전 2031 선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비전 위크(VISION Week)를 개최한다.

KAIST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비전 위크에서는 세계적 석학과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가 열린다.

드론, 인공 지능(AI), 코딩 등 첨단 과학 기술을 겨루는 대회와 인재 양성, 행정, 국방 안보 등의 분야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 20일에는 KAIST 비전 2031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 대학'이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 사업화, 국제화, 미래 전략' 등 5개 분야 혁신 방안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

같은 날 열리는 KAIST 총장 자문 위원회에서는 학교 현안·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두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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