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동 협약 체결…글로벌 취·창업 활성화 교류 기폭제

▲ 14일 대전시 경제과학국, 충남대학교, 중국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대전 지역 대학과 청년 스타트 업 중국 진출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청년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14일 대전시 과학경제국, 충남대학교는 중국 중관촌 동승과기원과 대전 대학·청년 스타트 업 중국 진출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국제화와 해외 마케팅 업무 전개, 대학·청년 혁신 창업 진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한·중 두 나라 첨단 기술과 혁신 창업의 교류 등 지역 내 청년 스타트 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국가 급 창업 인큐 베이터로 엑셀러레이터, 하이테크 산업 연구 개발, 종합 서비스 등 비즈니스 환경을 구비한 중국 내 최고의 창업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협력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 협력 지원 등 글로벌 취·창업 교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1988년 중국 정부에서 1번째로 지원된 첨단 산업 단지인 중관촌 단지 안에서 선진 이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시범 단지로 2009년 5월 문을 열었다.

중관촌 동승과기원은 면적이 약 120만㎡ 규모인 중국 내 최고 사이언스 파크로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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