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못다한 일들을 이번기회에 처리하겠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설장수의원
<대전시티저널 홍석인 기자>유성구의회 후반기의장에 3선의 한나라당 설장수 의원이 당선됐다.

 

30일 오전 10시 유성구의회 제150회 임시회에서 의장 선출 안건을 상정하여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없어서 정회 후 2차 투표에 들어갔다.

 

1차 투표에서 설장수의원과 이건우의원이 4:3 기권1표의 경합을 벌여 과반수를 얻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 한 결과 설장수의원 5표, 이건우 의원 3표로 과반수를 획득한 설장수의원이 유성구의회 후반기의장에 선출됐다.

 

후반기의장에 당선된 설장수 의원은 "2번째로 의장에 당선됐다"며 "그전에 못다한 일들을 이번기회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설장수 의원은 또 "앞으로 2년이 남았는데 의원들의 목표는 다음번 재선을 위한 것 아니냐"라며 "재선을 위해서는 열심히 봉사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설장수의원은 유성구 다선거구(신성, 전민, 구즉)의 한나라당의원으로 유성구의회 초대의원,유성구 제 4대 의원(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민동 농지관리의원, 전민동 새마을 금고 감사, 유성구 문화원 감사, 전민동 방위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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