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신청·접수…광고안 기능 재부로 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홍보 수단이 열악한 기업·단체 등에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 무료로 홍보하는 올해 제1차 홍보 매체 시민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시 공보관실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 접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까지 공모를 통해 대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이용 신청서를 접수 받고, 다음 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이용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단체의 광고안은 지역 대학의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 기부로 제작되며, 올 7월부터 12월까지 총 70면의 광고판에 나눠 게시·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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