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월 5일부터 16일까지 교육현장의 청렴성 강화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는 ‘2018년 청렴지킴이 민·관 협력사업’ 기관(단체)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해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진단하고 개선하는 등 민․관이 능동적이고 수평적으로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외부 감시자, 조언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패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청렴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외부업체나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부패 관행 개선방안 마련 등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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