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비 시작…해빙기 안전 사고에 주의 당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이번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남부 지방을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달 4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5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와 함께 2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주 강수지역은 기압계에 따라 유동적이다.

또 기온이 오른 상태에서 비가 내리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축대 붕괴 등의 안전 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유의와 함께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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