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최후의 전사로 참가…대전 희곡 공모전 수상작 화제 더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창단 10년 만에 2018 대전 연극제에 최후의 전사로 참가한다.

이 작품은 대전 희곡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인간애를 그려온 유나영 연출가와의 만남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후의 전사는 여몽 연합군과의 대 전쟁으로 탐라에서 물러난 삼별초군이 8년동안 오키나와에서 패배의 아픔, 인간의 잔혹한 이기주의, 리더에 갈망, 배신의 상처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동아 연극상 남우 주연상 경력의 배우 이호성, 대전 연극 협회 최우수 연기상 경력의 배우 최창우, 2016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 경력의 배우 전은영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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