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정치 재개, 공들인 공약 과 정책대안으로 천안시민에게 다가갈 터'

▲ 박상돈 전의원이 정치재개를 알리며 2일 천안시장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미스터M으로 잘 알려진 박상돈 전 국회의원(17·18대 국회의원)이 6년만에 정치를 재개하며 2일 천안시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가 미스터 M으로 불리는 이유는 보령 머드축제를 만들어 새로운 축제의 장르를 개척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달 1일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박 후보는 천안의 정체성 구현, 도·농 균형 및 도심 간 격차해소, 교통체계정비,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 의료 특구 지정, 재난 예보시스템을 갖춘 안전도시 구축 등을 내걸고 천안시장에 출마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지난 1일 자서전인 ‘박상돈 천안다움을 생각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돈 예비후보는 오랜만에 정치재개를 선언한 만큼 정치 신인 이상으로 선거운동을 활발히 할 계획으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약 및 정책대안 보따리를 이번 선거에서 풀어서 천안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한 뒤 충남도 기획정보실장, 대천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충남도당위원장,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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