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26일,유성구의회 권영진의원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전 유성구의회 전 부의장이 ‘유성의 새로운 시작’하겠다며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영진 의원은 26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년의 유성구의원 경험과, 20여년 정당생활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권 의원은 “지금 유성 앞에는 유성복합터미널, 리베라호텔 폐업, 유성 재래시장, 원자력 안전, 도시철도 2호선, 서남부 2.3단계.도안 호수공원, 유성지역의 환경, 균형발전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과거를 답습해서는 해결 할 수 없다”고 지적 했다.

이어 “정체된 발전의 활로는 사람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어야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 그리고 소통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 했다.
특히 권 의원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겠다”며 “젊은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과학, 놀이가 융합된 키즈월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 현안해결 T/F팀 가동, 4차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창출, ‘33한 구정참여단 운영’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영진 의원은 유성에서 출생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자유 한국당 유성당협 부위원장과 제5대,6대,7대 3선 유성구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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