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14일 대전문화재단…단체별 100~250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아마추어 문화 예술 단체 활동을 지원해 생활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8 생활 문화 예술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활동 중인 단체의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지가 대전으로 돼 있고, 구성원 가운데 70%가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대전시 문화원 연합회로 직접 방문 제출하고, 접수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는 다음 달 말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 단체별로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시각·문학·공연 예술·생활 문화 일반까지 다양한 생활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고, 신청 자격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정규 행사 실적 증빙 항목을 삭제해 신규 단체의 진입이 쉬워졌다.

올해 사업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는 이달 27일 대전 전통 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042-480-107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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