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관광문화재‧교육지원과 신설, 소방현장 인력 56명 보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일자리 창출 지원과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해 26일부터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자리 정책의 현장 추동력을 확보라기 위해 일자리 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기획, 일자리지원, 노사직업훈련 등 3개 담당에 11명을 배치해 관련 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또 급증하는 소방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56명을 보강했으며, 싱크홀과 지원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안전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하안전관리담당을 신설해 4명을 배치한다.

또 일부 부서를 나눠 행정동 개청과 이동민원실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과를 문화체육과와 관광문화재과로 나누고 교육지원과를 신설한다. 3생활권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 7월에 대평동과 소담동을 개청한다. 동 개청에 앞서 3월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자치분권 업무를 전담하는 자치분권단을 정책기획관에 설치하고 건설청으로부터 이관된 옥외광고물 업무를 수행하도록 건축과에 옥외광고물담당을 설치했다.

시는 조직 신설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우체국 사무실 6개실을 임차해 본청에 있는 경제산업국을 이전하고 조직개편과 육아휴직 등을 고려해 올해 소방, 사회복지, 사서 등 216명의 공무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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