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확정 3월부터 실시…매월 10일까지 온라인에서 신청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대전시 청년 희망 희망 카드가 그 대상은 확대하고, 제출 서류는 줄이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해 실시한다.

21일 대전시는 올해 달라진 청년 취업 희망 카드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취업 희망 카드는 대학 졸업 1년 이하 재학생과 휴학생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또 신청 이전에 자격 해당 여부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사전 자격 진단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주민 등록 등·초본, 건강 보험 자격·납부 확인서 등 일부 증빙 자료의 제출을 자체 확인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신청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청년 취업 희망 카드는 다음 달부터 상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0일까지 참여자가 대전시 청년 취업 희망 시스템(youthpassdaejeon.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때 신청서와 구직 활동 계획서, 자격 증빙 자료 등은 제출해야 한다.

또 참여 신청, 사용 승인 등 희망 카드 사용 모든 과정을 청년층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달 중에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대학을 방문해 학생을 찾아 설명하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 네트워크 희망 카드 반상회를 운영해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정책의 성공을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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