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방문...황명선 논산시장 면담, 대학생과의 간담회 등 가져

▲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논산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논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황명선 논산시장과 면담을 하며, 논산·계룡을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복 예비후보는 “논산과 계룡 지역은 국방 관련 정책기관 및 연구소 등이 집결해 있어 국방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라며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돼 국방 산업은 물론 주거,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집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복 예비후보는 “국방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30만평 정도의 규모인데, 100만평 정도로 확대해야 제대로 된 국방산업단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국방산업단지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업체들이 집약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혜택을 주어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 예비후보는 “국방과학분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방산단에는 민군겸용기술융합진흥원(가칭) 등의 R&D 기능이 획기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 복 예비후보는 논산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지역의 청년들이 바라는 대한민국, 취업 문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평화의 바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을 가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