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까지 접수…비상시 구조·구급 지원 임무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시민 시각에서 도시 철도 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는 안전 지킴이(Safety Keeper) 30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도시 철도를 월 10회 이상 이용하고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가까운 역무실이나 담당자 전자 우편(sicas@djet.co.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안전 지킴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심폐 소생술, 소화기 작동 방법, 전동차 출입문 수동 개방 요령 등 비상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실적 우수자에게는 영화 초대권,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 지킴이는 시설물과 승객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비상시에는 심폐 소생술, 화재 진압, 대피 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