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서 체육분야 관계자와 의견 나눠

▲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체육관계자들과 만나 도민 프로축구단 운영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체육분야 관계자들과 만나 자신이 약속했던 충남 도민 프로축구단과 장애인실업팀 창단, 도민체전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장 8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전국체전 유치와 도민이 하나 되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것이다” 며 “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이 화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시군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복 예비후보는 “체육은 선제적인 보건행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라도 선제적 대응으로 체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복 예비후보가 밝힌 도민 프로축구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복 예비후보는 도민축구단과 관련해 “경남 등 다른 지역은 있으나 충남만 없고, 늦은 감이 있다”며 “체육인들이 마음만 모아지면 창단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향후 축구협회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시도민 구단과 기업 구단과의 분리도 생각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은 엘리트 체육 육성, 도민 여가를 위한 스포츠 활성화, 소외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할 수 있는 스포츠 개발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 행복주머니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는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한편, 복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행복주머니 개봉을 하며 응원 메시지를 읽는 이벤트를 가졌다.

행복주머니는 복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이후 천안, 아산, 홍성, 예산 등 민생 현장을 다니면서 만난 인사와 시민, 지지자들이 복 예비후보에게 바라는 사항 등을 복주머니에 넣어 응원한 것이다.

행복주머니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 등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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