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 외 도전 사업비 지원…20일 대전시청서 사업 설명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청년 요구에 따라 커뮤니티의 모임을 육성하는 활동비 외에도 커뮤니티가 단기 프로젝트 성 사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2개 사업으로 나눠 지원하며, 참여 대상은 만 19~39세의 대전 청년으로 3명 이상이 모인 커뮤니티면 어느 팀이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33개 팀을 선정해 각 50만원에서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커뮤니티의 도전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 예술, 봉사, 진로 탐색, 생태 환경 등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활동비는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도전 프로젝트 지원비 역시 순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지원 사업에 따라 일정이 다르며,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 우편(@dime.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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