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상황 근무 강화…재난 취약 시설 특별 안전 점검 재난 대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상황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과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재난 종합 상황실 상황 근무를 2인 1조에서 4인 1조 근무로 강화하기로 했다.

상황 발생 때는 비상 근무와 비상 소집 합동 근무를 실시,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 예방 등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이전에 특정 관리 대상 등 재난 취약 시설 50곳을 건축·가스·전기·소방 시설 등 안전 관리 실태 전반의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강설·한파 등 기상 특보에 따른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 근무반 편성 운영, 예비 특보 단계부터 인력·장비·자재 현장 배치 등 초동 조치를 위한 준비 태세를 마친 상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