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은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42명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실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층 일자리체험 사업’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9일까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생동감 있는 행정현장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양한 업무를 해보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에서 실현할 수 있는 현실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불안정한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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