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금 35억 조기 지급…공사 중 도로 설 명절 전 개통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공사 대금 제 때 지급, 공사장 안전 점검과 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 공사 중인 도로의 설 명절 전 전면 개통 등 도로 건설 분야 종합 대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설 명절 전 시공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35억원의 공사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무비 지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불 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다.

또 주요 건설 공사 현장 39곳의 설 연휴 기간 공사 중지에 따른 비상 연락망 체계, 낙하물 방지 시설 설치 여부, 가설 자재 정리 상태 등 환경 정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천동 지하 차도에서 천동초등학교가지 도로 확장 공사를 설 명절 전에 마무리해 전면 개통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 도로 전 노선과 교량 등 도로 구조물을 중점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도로 불편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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