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일자리 두 드림 실시…7~28일 공모 거쳐 추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장애인, 실직 가장 등 생활이 곤란한 취약 계층에게 틈새형 일자리 제공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거쳐 올해 대전형 일자리 두 드림(Do Dream) 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드림 사업은 시가 직접 인력을 채용해 자치구, 복지 센터, 사회적 기업 등의 창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취약 계층 일자리 40개, 제3섹터형 일자리 160개로 나눠 제공한다.

취약 계층형 일자리는 장애인, 부녀자, 실직 가장, 장기 실업자 등 일반적으로 취업이 안 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파트 타임식으로 필요한 시간대에 나와서 일하는 방식이다.

도로 파손, 교통 시설, 축대, 담장, 방치 건물 등 공공 위험 시설물을 수시로 적발 보고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기술이 없거나 장시간 일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 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제3섹터형 일자리는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동 조합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단기 인력 채용 때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추후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042-270-356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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