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8 설 명절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했다.

(사)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갑 중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가래떡을 정성스럽게 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 등 소외계층 530여 가정에 1.5kg씩 총 800여kg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설에도 500세대에 떡국떡을, 추석에는 450세대에 송편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떡국떡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명절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주변의 이웃들이 자원봉사자의 사랑이 가득 담긴 떡을 받고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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