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으로 학생의 교육성취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 교육복지사업 예산 40억 5천만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되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의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필요 자원을 지원하며, 대전 지역 45개교(초 20개교, 중 19개교, 고 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생중심 맞춤형 지원 강화, 비사업학교 교육취약학생 지원 내실화, 소통과 협력의 학교지원 확대, 지역교육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학생–학교-지역사회의 분야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취약학생의 꿈·끼 발현을 위해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및 소리Dream 뮤지컬단을 운영하고, 오는 4월부터 사업학교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학교&희망교실’도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협의회를 실시하고, 학교별 자체 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사항 및 예산편성·집행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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