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통합 이후 조직정비등 지방선거 준비 돌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통합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의 당명을 미래당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논의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명을 미래당으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당은 만장일치로 당명을 결정하고 100년 이상 가는 정당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월 2일은 국민의당 창당 2돌이 되는 날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6.13 지방선거 준비도 빠르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대전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적인 통합 이후 조직정비와 함께 지방선거를 대비한 인재영입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2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당 부위원장에 하재붕 중구의장, 장미화 서구의원, 심소명 전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각 자치구별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이에 머지않아 대전지역 선거판에 통합정당의 새 이름인 미래당의 이름을 단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선거판은 점점 뜨거워 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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