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대학연계 진로체험 지원 강화
김지철 교육감과 김병묵 신성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도내 187개 중학교 중에서 177개 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함에 따라 양 기관이 다시 체결하는 것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탐색‧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및 운영의 질적 제고 ▲자유학년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연구자료의 교환 ▲진로교육 관련 학과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유치원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 상호 간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진로교육과 다양한 양질의 진로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대학을 비롯한 지역 여러 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을 구축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자유학년제의 성공적 정착과 진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은 학교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많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심의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지원하는 상호 협력하는 체제가 더욱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명우 기자
mwoo09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