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가 개교 47주년을 맞아 학교와 관련 있는 특별한 사연이나 의미 있는 사진 등 학교 사료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소장한 47명을 선발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며, KAIST 홈페이지(www.kaist.ac.kr)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KAIST 재학생이나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사연·사진·자료 등 모두 3개 분야로 나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 47명에게는 KAIST 비전 2031 선포식 초청, 기념패·기념품 증정, 우수 당선작 시상, 당선작 전시, KAIST 비전관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AIST 47주년 기념 47인의 스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971년 설립된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했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