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29일 가수원동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에서 조성한 다섯 번째 ‘청소년문화의 집’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및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설 조성 경과보고,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학생들의 비전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활동 공간인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은 가수원․관저1․관저2동 경계지역에 연면적 303.9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인터넷․북 카페와 프로그램 실, 2층에는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이 위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 및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및 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청소년이 중심인 서구, 청소년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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