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17년 자치구 세정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기준 ▴지방세수증대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증대 ▴세정운영일반 등 총 4개 분야, 22개 지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유성구는 지난해 4,089억 1천만 원의 지방세와 체납액 22억 3천 3백만 원을 징수하며, 지방세수 증대와 체납액 정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방세수 증대 분야에서는 5개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자주재원 증대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체납액에 대한 끈질긴 추적과 정확한 과세를 통해 지방세 건전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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