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2월 12일까지…소·돼지 도축 물량 증가 따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조기 도축과 휴무일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설 성수기 양축 농가와 축산물 유통 업자 등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육류 공급을 위해 도축 시간을 30분 앞당겨 7시 30분부터 도축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도축 물량 증가를 감안해 휴일인 다음 달 10일에도 도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명절 성수기에 소 65%, 돼지 7.1% 도축 물량이 증가해 조기 도축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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