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호서대학교와 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호서대학교 신대철 총장, 김성룡 교무처장, 성은현 더함교양대학장, 이노신 인문융합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인문학을 과학기술에 융합한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인적교류 및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 R&D 프로젝트 공동 연구 ▲초·중등 소프트웨어코딩교육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인문학·과학기술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지원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인적 교류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지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지원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이다.

신대철 호서대학교 총장은 “호서대와 충남교육청이 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호서대가 충남의 소프트웨어교육 선도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컴퓨팅사고 코팅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상상력을 과학기술에 융합시키는 융합형 소프트웨어교육으로 컴퓨팅사고 코딩교육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