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을 서해안 최고 해양 수산물 메카로 약속

▲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5일 민생탐방차 방문한 대천수산시장에서 상인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가 25일 홍성, 예산에 이어 보령으로 향했다.

보령시 민생탐방은 주요 오피니언 리더와 지역주민 25명이 함께한 조찬모임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도의 지역불균형 문제와 인구감소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양 위원장은 충남 전체의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대천수산시장을 찾은 양 위원장은 시장상인들과 즉석 현안간담회를 열었다.

허영규 정남수산대표의 “현재 건설 중인 ‘대천항 수산물 위판장’이 잘 정책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는 요청에 “대천항이 서해안 최고의 해양 수산물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당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보령시 교통문제 해결, 해양수산대학교 건립, 지역거점병원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5년간 중앙정치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보령시민과 충남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도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의 일환으로 보령시를 찾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5일 보령시중증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들이 소외 받지 않는 정책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충남보령장애인자립생활협회(김진현 회장)와의 간담회에서는 250만 장애인들이 국가정책에서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이후 다문화 가족과의 간담회, 노동단체 간담회를 진행한 후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한 뒤 보령시 민생탐방을 마무리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민생탐방 중에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충남도 혁신도시 포함’과 ‘충남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지원’ 등 경제와 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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