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12월까지 진행…기본·전문 9개 과정 개설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과 (사)한국 매장 문화재 협회가 매장 문화재 조사 전문 인력 양성, 재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매장 문화재 조사 분야 전문 교육을 이달 말부터 올 12월까지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기본 교육 2개 과정과 전문 교육 7개 과정 등 2개 분야 모두 9개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기본 교육은 매장 문화재 조사 업무 담당자의 행정 실무 역량 강화와 발굴 현장의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이다. 매장 문화재 관계 법령, 발굴 현장의 관리와 안전 조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전문 교육은 지난 해 4개 과정으로 운영했던 것을 교육생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 등을 반영, 7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신설·개편했다.

이번에 신설한 2개 과정은 지리 정보 시스템(GIS) 공간 정보 데이터 활용 방법, 매장 문화재 조사와 첨단 과학 장비 활용이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매장 문화재 조사 전문 법인,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조사 인력을 비롯해 관련 학과 대학생, 지방 자치 단체와 공공 기관 담당자 등이다.

교육 일정과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매장 문화재 협회 홈페이지(www.kaah.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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