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관과 빗물관을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 설치로 악취 민원 사라질 것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대덕구 3,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신탄진동과 석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탄진지역 하수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탄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7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124억원을 투입하여 신탄진동과 석봉동 일원 오수관로 19km를 정비하고 배수설비 1,310가구, 중계펌프 1개소, 자가펌프 6개소를 설치하여 빗물관과 오수관을 분리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완료되어 부엌과 화장실 등에서 사용한 물은 정화조 없이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보내지고, 빗물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면 하수도의 악취가 사라져 신탄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되고 덕암천과 금강의 수질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124억원이 투입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로 신탄진동과 석봉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면서“이 사업추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고, 이제서 결실을 맺었다. 당초계획대로 2020년 준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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