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급이 증설되는 초 21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특수 2개교(총 27개교, 60학급분)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영상기기를 조기 구입·설치하기 위한 ‘교실 영상기기 구입비’ 7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증설 1학급당 1,250천원으로 학교의 실정과 교원들의 선호도, 이용편의, 품질과 성능 등을 고려해 오는 2월까지 학교별로 텔레비전, 비디오 프로젝터 등 교실 영상기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하게 된다.

또한, 각급 학교의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화된 영상기기는 매년 학교기본운영비(공통경상운영비)에 통합 지원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 학교 자체별로 필요 예산을 확보해 교실 영상기기로 교체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교실 영상기기를 적기 교체 및 조기구입 하여 신학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교육정보화 기반 구축을 통한 교육의 수월성 추구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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