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번제 방식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돌아가며 운영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25일 청사 내 6층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윤원철 충남 정무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이라는 액자를 부착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했다.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상생협력기획단은 윤번제 방식에 따라 2015년 충북을 시작으로, 2016년 충남, 2017년 대전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세종시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권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충청권이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상생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끌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단합해야 한다”며 “충청권의 성공적인 성장 및 상생을 위해 충청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생협력기획단은 지난해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개최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등 8개 공동협력안건과 공동합의문을 이끌어 내는 등 충청권의 협조와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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