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중소 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전형 청년 내일 채움 공제에 가입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사업은 만34세 이하 청년이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비 정규직인 인턴으로 입사해 정규직 신분으로 3년 근무하면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때 청년이 본인 부담금 400만원 외에 정부 지원금 900만원, 기업 기여금 400만원, 대전시 지원금 300만원 등 모두 1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공제 신청일 현재 대전에 있는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고용 보험 피 보험자 수 5명 이상 기업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벤처 기업, 청년 창업 기업 등 일부 기업은 5명 미만 기업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인턴으로 시작한 근로자가 3개월이 경과하고, 정규직 전환 후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인턴 1명당 180만원, 청년에게는 3년 장기 근속 후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25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지원 인원 200명을 목표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청년은 대전 청년 인력 관리 센터(042-719-8335)로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