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종합평가에서 2017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시행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 설문조사,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2016년에는 중앙․교육청․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만 시행하였으나, 2017년에 기초지자체까지 평가를 확대 시행했다.

평가 결과, 동구는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의지․관심도, 고충민원처리 확인․점검, 고충민원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주민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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