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평생학습 ‘품앗이스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품앗이스쿨’은 지역주민의 재능, 마을 내 학습 가능 공간 기부, 학습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지난해 ‘나도 작가’, ‘수필교실’, ‘플라워 아트’, ‘스토리북 만들기’, ‘밸리댄스’ 등 15개 프로그램을 12개 학습공간에서 운영했으며, 매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구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품앗이 스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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