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기술 이전·사업화 성과 교류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 시티 호텔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이 지식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 내·외 지식 재산 전문가와 정부 출연 연구원, 기업체, 대학 관계자 등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한·중·일 3개 나라 변리사 교류 위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3개 나라 외에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변리사가 대거 참여해 과학 기술계 전문가와 함께 기술 이전과 기술 사업화 등 성과 교류는 물론,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정부 출연 기관과 사이언스 투어도 마련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새로운 지식 재산 영역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지식 재산권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국제 IP 분쟁 대응 능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나라의 상호 협력과 교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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