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시내 버스 행정 참여 유도…4개 분야 14개 항목 평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민의 능동적인 시내 버스 행정 참여 유도로 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운수 종사자 서비스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시내 버스 시민 모니터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 모니터단은 일상에서 시내 버스를 이용하면서 안전 운행과 운행실태, 친절도, 안내 체계, 차량 관리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보한다.

또 승객 입장에서 버스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평가서를 작성·불편 사항을 제보해 버스 업체의 자율 시정을 촉진, 더 큰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한 해의 시민 모니터단 평가 실적은 연말 시내 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 버스 업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구 노력을 이끈다.

시는 모니터단 활동 인센티브와 관련해 위촉 노선별 월 평가 건 수가 7회 이상이면 1건당 1시간씩 자원 봉사 실적을 인정하고 있다.

분기별 21회 이상 평가서를 작성·제출 때  교통 카드 충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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